포항시 청림동은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복지대상자를 매달 방문하는 ‘복지동장제’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동장제’는 지난 15일 지진과 연이은 여진으로 인해 심신이 미약한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 가구 등을 방문해 위로했다.

또한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애로 및 욕구사항을 파악해 각종 공적·민간 자원(건강보험공단 연계 장기요양서비스, 기업체 후원 연계) 등을 연계 실시해 가구별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

정영화 청림동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만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최상의 복지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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