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3일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안동 방향)에 삼국유사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상징 조형물은 가로 8m 세로 5m 크기로 삼국유사 목판을 이미지화 한 것으로 전면에는 고조선내용을 조각하였고 후면에는 삼국유사의 주요장면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화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의 본고장으로서 군위군이 지속적으로 삼국유사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15년부터 국비 등 34억여원을 들여 목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조선중기본과 조선초기본 판각을 완료 한 바 있다. 또 연말까지 중기본과 초기본을 기본으로한 교감본 디지털화 작업을 완료하여 웹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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