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전북 고창군 소재 오리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했다

성주군은‘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2 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구 비축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AI대응요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가금류 농장주 44명에게 AI인체감염예방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민대상으로 감염예방수칙 준수 당부 및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고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의심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 및 신고하도록 했다.

◆ AI인체감염 예방수칙
○ 철새도래지,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 가금류 농장주 및 종사자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지역에서 가금류와 접촉 후 발열와 함께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또는 1339로 즉시 신고.

보건소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농정과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인체감염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