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동아리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 이뤄내

경상북도교육청은 2015년~2018년까지 경북교육 특색사업으로 ‘1만 동아리 활성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20만6천994명의 학생이 1만2천585개 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창의적 사고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과 배려를 익히며, 자기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서 ‘동아리’ 활동을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밝혔으며, 학생 자율 동아리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동아리 운영우수교 시상은 일선학교에서 학생 자율 동아리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17개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교로 영주여고, 청도 모계고, 포항 환호여중, 영천 별빛중, 구미 진평초, 구미 선주초 6교가 선정됐으며, 특히 공립학교 5교는 집단실적가산점이 부여된다.

우수교로는 고등부에 울진고, 구미고, 포항여고, 청도 이서고, 상주 우석여고 5교가, 중등부에 영주 영광여중, 구미 금오중, 영덕 영해중 3교가, 초등부에 포항제철지곡초, 구미 형일초, 청도 모천초 3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만 동아리 육성의 정착기로 삼아 이달의 우수동아리 연간 400팀 선정하여 지원하며, 2만여 명 학생이 참여한 1만 동아리 대축제와 고교 동아리 리더캠프 개최, 130개 동아리가 참여한 UCC공모전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동아리 활성화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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