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대학교 학생 금연동아리 성과대회 열어
‘대학생 금연동아리’는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과 흡연동기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하며, 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를 연계한 금연캠프와 이동금연클리닉, 정기적인 금연캠페인 실시, 그리고 학교 축제기간 금연 홍보부스 운영 등 캠퍼스 내 금연문화 정착에 한몫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7개 대학교 금연동아리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금연 활동 추진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분석사례집 배포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김천대·경북도립대 등 올 한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한 단체·학생에게 표창장 수여,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금연도우미 수료증 수여와 봉사활동 인정 등 그간의 활동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대학생 금연동아리 활동은 다시없을 내 젊음을 지키는 원동력임”이라며 “도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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