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대학교 학생 금연동아리 성과대회 열어

▲ 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경북도 대학생 금연동아리 성과대회'에서 이경호 도 보건정책과장(가운데)이 모범 단체와 개인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대학생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7년 경북도 대학생 금연동아리 성과대회’를 열었다.

‘대학생 금연동아리’는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과 흡연동기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하며, 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를 연계한 금연캠프와 이동금연클리닉, 정기적인 금연캠페인 실시, 그리고 학교 축제기간 금연 홍보부스 운영 등 캠퍼스 내 금연문화 정착에 한몫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7개 대학교 금연동아리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금연 활동 추진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분석사례집 배포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김천대·경북도립대 등 올 한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한 단체·학생에게 표창장 수여,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금연도우미 수료증 수여와 봉사활동 인정 등 그간의 활동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대학생 금연동아리 활동은 다시없을 내 젊음을 지키는 원동력임”이라며 “도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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