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주쌀을 이용한 습식쌀빵 기본교육 추진

▲ 상주쌀을 이용한 습식쌀빵 기본교육 모습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제빵업체 관계자와 제빵 창업 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곶감쌀빵을 생산할 업체 육성을 위해 상주쌀을 이용한 습식쌀빵 기본교육을 하고 있다.

올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상주쌀로 만든 곶감빵 개발 용역을 통해 개발된 17품목의 베이커리 제품을 기반으로 습식쌀빵과 곶감쌀빵의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곶감을 업체에서 직접 가공해 제빵 생산에 이용하므로 제품의 단가를 낮추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6회 전수교육을 마치는 12월 22일부터 외남면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곶감축제장에서 업체별로 생산한 쌀빵과 곶감쌀빵을 시식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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