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공업대학교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 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공업대 제공
대구공업대학교가 지난 1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일 대구공업대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총 1004장으로 이는 지난 5년간 학생과 교직원의 사랑으로 마련된 것이다. 전달된 헌혈증은 경북대병원에 입원중인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공업대는 매년 사랑의 헌혈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이별나 총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대구공업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헌혈증은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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