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진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가 ‘공공기관 임원 임용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공기관 임원의 정치적 임용에 있어 임용과정 참여 인사와 임용되는 인사의 책임성 유도 방향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 후에는 미래인사포럼 회원 및 자문위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완영 연구책임의원은 “새로운 공공기관장 및 임원 임용 발표 때마다 정치적 낙하산 인사라는 말을 한다. 공공기관의 부채문제 등 만성적인 고질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장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임용 심사조직의 책임성을 제고하고, 공공기관 성과에 대한 임원의 책임성도 진단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jebo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