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인사포럼 토론회 사진/이완영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은 5일 국회 귀빈식당 별실 2호실에서 공공기관장 임명과 인선시스템의 혁신을 논의하는 조찬토론회를 가졌다.

임재진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가 ‘공공기관 임원 임용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공기관 임원의 정치적 임용에 있어 임용과정 참여 인사와 임용되는 인사의 책임성 유도 방향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 후에는 미래인사포럼 회원 및 자문위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완영 연구책임의원은 “새로운 공공기관장 및 임원 임용 발표 때마다 정치적 낙하산 인사라는 말을 한다. 공공기관의 부채문제 등 만성적인 고질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장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임용 심사조직의 책임성을 제고하고, 공공기관 성과에 대한 임원의 책임성도 진단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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