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3억원 투입, 농협사거리에서 봉기교 구간 700m(폭15m) 도로확장

▲ 청도군은 풍각쟁이 광장에서 풍각시가지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청도군제공)
청도군은 5일 풍각119안전센터옆 풍각쟁이 광장에서 풍각시가지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이승율 청도군수와 양정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기공 세레모니,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도시계획도로(중로2-3호)는 송서리 입구에서 봉기교 구간에 총 사업비 224억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1.7km(폭15m)를 확장, 2016년 8월 1.0km 구간에 대하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마지막 구간으로 농협사거리에서 봉기교 구간 700m로 사업비 63억원을 계획해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또 기시공 중인 송서지구 덕양지역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47억원 및 풍각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105억원은 지역에 투입하는 대형공사로써 2018년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풍각시가지 도로가 노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적인 교통혼잡 해소와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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