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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산업 선도기업 탐방, 세계적인 물 복지를 꿈꾸는 시노펙스를 가다
   
▲ 시노펙스의 자랑, 이동식 정수시스템(SMDT) 기동성이 뛰어나며 자가 발전 및 수처리 시스템을 모두 갖췄다.
경상북도 포항·김천시에 위치한 시노펙스는 수처리시스템과 고성능 필터, 친환경 포장재로 경상북도의 대표적 물산업 선도기업이자 인류의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기업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는 물 환경을 바르게 이끌어 나감에 있다. 과거가 오염을 기반한 산업 발전의 시대였다면 현대는 자연과 공존해 발전하는 시대이다. 그중 물은 인류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원이다.

이러한 물 환경을 선도해나갈 방법은 무엇일까. 시노펙스는 막분리 공정을 대표적 아이템으로 손꼽았다. 이 공정을 활용해 어떻게 물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 시노펙스의 주요 사업들을 통해 알아본다.

1. 물부터 공기까지 거르는 막(멤브레인)의 쓰임새
현재 글로벌 물시장은 800조원 규모로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전망이며, 미국, 일본, 독일,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처리를 통한 물의 재이용은 물시장 중에서도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막 즉 멤브레인을 활용한 물의 재이용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자신만의 기술을 농축시켜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을 만큼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시노펙스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이다.

먼저 멤브레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멤브레인이란 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는 중공사막(中空絲膜), 가는 실 사이에 구멍이 뚫린 막으로 통칭하도록 한다.

실 사이에는 구멍이 있어 물이 흘러갈 때마다 정수를 제외한 다른 이물질들은 막 구멍 사이에 끼어 차단되게 한다. 현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생명을 구하는 빨대(라이프 스트로우)를 생각하면 멤브레인의 원리를 이해하기 쉽다.

결국 이 멤브레인이 얼마나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와 얼마나 많은 이물질을 걸러낼 수 있느냐 또는 얼마나 많은 물을 빠르게 흘러 보낼 수 있느냐가 회사마다 기술력의 차이가 되는 것이다.

시노펙스에서는 현재 이 기술을 통해 공기까지도 분리시켜 순수한 산소를 만들어 내는 기술까지 갖췄고 멤브레인은 향후 물 산업을 넘어 공기 정화 산업에도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멤브레인을 활용한 다양한 시노펙스의 물 산업
멤브레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았다면 이번에는 이 멤브레인을 활용해 시노펙스에서 어떤 사업을 통해 어떤 물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크게는 오수·하수·폐수처리 및 재이용 부문, 담수화 부문, 정수 부문, 발전 부문 4개가 있다.

먼저 오수·하수·폐수처리 및 재이용 부문은 멤브레인으로 오수, 하수, 각종 폐수 등을 공업용수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림에 있다. 따라서 폐수발생량을 줄이고 공업용수 사용량은 획기적으로 줄여나간다.

멤브레인을 활용해 양호한 수질을 생산하면서도 전 공정 자동화로 무인 운전 까지 가능하게 해 저렴한 처리비용과 유지비용을 자랑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시노펙스는 홍덕산업에 500톤, 고려강선에 300톤 규모를 수처리 중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는 한국패션물류단지에서 발생하는 2천800톤 용량의 오수 및 폐수를 법적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처리해 방류한 다음 재처리해 중수 및 조경용수 등으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

시노펙스는 다양한 시스템을 결합해 해수담수화에도 성공적인 답안을 제시했다. 앞으로 더 나은 기술력으로 발전된다면 계절과 기상조건에 좌우되지 않고 짧은 기간에 다량의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현재도 이 기술을 활용 독도경비대와 독도관리사무소에 해수를 취수해 대원들에게 식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에서도 발주를 받아 일일 13.44톤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제작·설치했다.

멤브레인이 빛은 정수시스템에서 드러난다. 지표수와 지하수, 계곡수를 수질기준에 더 적합한 음용수나 생활용수로 처리가 가능하고 탁도는 제거하면서도 병원균까지 철저히 차단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

기존의 공법에서는 간헐적으로 탁도가 발생하고 수인성인자를 제거하기 어려웠다. 원수수질이 악화 시에는 처리가 힘든데다 소독 및 세정 유지관리에서도 인력이 필요하다. 결국 소독제를 과다 사용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에 시노펙스의 공법을 사용하게 되면 온도 변화에 따라 유량 변동이 가능하며 원수의 수질 변동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불순물 및 미생물까지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비용만 고려한다면 자동화로의 유지관리에는 큰 이점이 있다.

시노펙스의 자랑, 이동식 정수시스템(SMDT)는 차량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자가 발전 및 수처리 시스템을 모두 구비했다. 지진이나 재난 상황이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큰 강점이 있다.

SMDT-400의 경우 하루 400톤을 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20만명에 달하는 식수 인원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가뭄과 재난 때 활용되고 있으며, 몽골에서도 판매가 성사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발전과 기타 플랜트 사업들도 착실하게 수행해 나가고 있어 130여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사업들을 시노펙스에서 기획 단계부터 제작·설치·운영까지 전방위적으로 물 산업에 선도적으로 헤엄쳐나가고 있다.

3. 지역과 함께하는 삶, 참된 물 복지 실현
시노펙스 하면 떠오르는 핵심 단어 ‘물 복지’의 중심에는 진정으로 이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에 있다. 따라서 시노펙스는 지난 2005년 6월3일 물나눔봉사단을 창단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 정식으로 등록, 지금까지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기업의 정신을 살려 ‘물나눔’을 주제로 특화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물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정수되지 않은 물을 사용하는 곳에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항시 장학회에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에도 매년 후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중증장애인시설에는 고도정수처리설비를 후원해 매년 소모품 유지에도 신경써오고 있다.

또 지역의 노인복지시설과 스포츠대회, 독도의 날 행사 지원 등 사회와 소통하며 직접 복지의 정신을 쏟았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노펙스는 향후 세계적으로 물 복지를 이끌어갈 초석을 천천히 다져가고 있는 것이다.

손주락 기자  thswnfkr2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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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공법으로 제작된 고정식 정수시스템. 시설은 간소화 하면서도 무인 자동운전이 가능하다.

시노펙스의 제품 멤브레인 필터. 이 필터의 경우 추출물이 거의 없어 광범위한 화학분야에 사용된다.

한국패션물류단지 조감도. 2천800톤의 오·폐수 규모도 조경용수 등으로 재이용할 수 있는 시노펙스의 기술력이 들어가 있다.

시노펙스 멤브레인필터사업부 가족들. 향후 세계적 물 복지를 이루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뛰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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