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 수상자는 김병환(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 운영협의회장), 김성득(구미세관 조사심사과), 이한석(한국예총)씨등 3명이다.
△ 김병환(69) 회장은 킴스일렉(주), 코비스전자(주)를 경영하며 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역량강화와 발전을 위한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 김성득(58세) 씨는 2006년부터 11여년동안 매주 2~3회 요양원과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찾아여가시간의 대부분을 봉사활동으로 보낼 정도로 열성적인 자원봉사자로 현재까지 총 16,000여 시간의 봉사실적과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하는 등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공이다.
△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이한석(59세) 회장은 다양한 행사개최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소외지역의 문화격차 해소와 대한민국정수대전이 전국적 문화브랜드로 발전하는데 앞장서 왔다.
구미시의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2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88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올해 선정된 사람은 2017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22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6명의 후보자가 추천·접수된후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친 뒤 12월 5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구미/남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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