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온누리국악예술단이 베트남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에서 천년의 소리·천년의 춤 타악 공연 펼쳤다.(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지난달 26일(3일간) 베트남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베트남 전통공연에 참여했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시·군 공연단으로 참여, 타악기와 관악기로 연주되는 대표 창작곡 ‘천년의 소리·천년의 춤’ 공연으로 한국 전통 국악공연의 새로운 멋을 선보여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천년의 소리·춤’ 공연은 모듬북과 태평소의 힘찬 소리로 천지의 열림을 알리고 목탁이 이끌어내는 경쾌한 멜로디와 사물악기의 흥겨운 풍물가락으로 온누리에 태평성대를 알리는 강한 리듬과 비트로 구성하여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밝은 미래의 상을 연출한 작품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 국악공연으로 모두가 듣고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공연을 펼친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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