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개의 행성 중 유일하게 지구에만 생명이 존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는지구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다 했던 첫 전파는 바로 우주 에서 유일하게 생명이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의 현장에 가서 평화를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화약고에 예루살렘의 수도가 이스라엘이라 는 말을 던져 버렸다. 종교인의 자부심이었던 성지의 근본 문제를 건들어버림으로 당연히 아랍권 민중봉기인를인티파다를 외치며 전운(戰雲)이 감돈다. 세계적 지도자의 말 한 마디가 씨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뒤집어 버렸다.

그리고 이땅에도 불씨를 피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니 정영 이런 일에는 이유가 있을터~ 혹여 이들은 전쟁무기 시연장이 필요하고 자국의 잔여 무기들의 소진이 자신의 나라와 부를 살리기 위한 일이라면 너무도 악한 에고이즘이다. 바로 평화를 뭉개는 악순환(惡循環)이고, 정치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무지라 할 수밖에 없다.

평화는 선한 인간의 가장 기본 욕구이며 본질이다. 그러면 이런 인간의 심성에 이간의 불을 지피는 그의 마음은 무엇 일까 바로 악(惡)이라 할 수밖에 어찌 평화를 마다하고 전쟁에 불을 붙인단 말인가? 태초에 지구촌의 평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태초에 지구촌에는 참평화 속에서 선한 창조주와 함께 평화의 세상을 유지하고자 한 명의 치리자가 세워졌다. 그리고 생육, 번성, 충만을 정복하여 세상을 다스리는 정치 즉 바른 이치를 가지고 시작한 정도(正道)가 있었다. 하늘에 것을 보고서 이 땅에서 시작한 것 그 치리권(治理權)이 태초에 인간을 통해서 시작 된 것이다. 이런 정치가 변질되어 지구촌에는부패한 수십 개의 종교가 생겨나니 지구촌이 전쟁속에서 혼탁해지고 있다.

참신이 함께하니 인간의 심성에 평화(=생명)가 있었으나 지금은 생명이 없는 부패한 인생이 되어 인간의 근본인 선(평화)이 없어지고 다른 신이 인간 본심을 주관하기에 세상에는 전쟁과 시기와 질투와 저주가 끈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본다. 해서 종교가 바로 서야 세상이 바로 서는 것이고 그 세상을 정치하는 인간의 본 마음을 되찾는 것이 바로 종교의 핵심이고 정치의 시작인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약속을 하신 이유다.

영원한 생명과 평화로 가득 채워진 지구촌 건설이 창조주의 확고한 뜻이며 그래야 인간의 삶이 행복해지고 고통과 전쟁이 없어진다. 인간의 모든 것을 주관해 오셨던 창조의 신이 떠나간 뒤에 온 혼돈을 다시금 새로운 창조의 질서를 세우고자 하신 것이다. 종교의 목적이 바로 담을 수 없는 터진 항아리를 버리고 새항아리에 생명수를 가득 채우는 것이다. 그 항아리가 바로 인간의 마음이라 했다.

75억 개의 항아리에 생명수를 넘치도록 담는 작업이 바로 종교요, 그 중심에는 평화라는 거대한 기둥이 세워져야만 한다. 지구촌 사람들의 중심을 잡는 근본이요, 천부(天父)의 뜻을 알고 믿고 따르는 것이 바로 충(忠)과 효(孝)라 했다. 인간의 마음 가운데 효 라는 기둥을 세워 중심을 잡고 피조물이 태어난 근원을 알아 천부의 뜻을 기리는 새로운 피조물의 창조만이 인생을 구원 할 수 있다고 경서는 말하고 있다.

말씀이 씨가 되어 하늘에 도(道)키워내고, 삐뚤어진 인간의 심성을 새롭게 창조할 생명수로 마음속에 평화의 나무를 키우는 작업이 종교의 핵심이기에 내 속에 들어있는 미움과 저주와 시기, 질투전쟁 등 악의 부종들을버리고 참된 평화를 원하는 나로 거듭나야만 한다.

석가도 예수도 공자도 모두가 원했던 세상은 다시는 사망이 없고 곡하는 것이나 애통하는 것이 없는 세상의 출현을 기대했던 것이다. 언젠가 평화가 오면 사망이 없어지고 영원한 생명이 시작됨을 알았기에 450년전 울진의 남사고 선생은 새시대를 예언했다 바로 사말생초(死末生初)인영춘(人迎春) 이라~ 인간들의 마음에 달려있는 인생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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