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난 8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2017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 공동 주최로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있는 정책사례 발표대회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중앙부처와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서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2개 기관의 정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칠곡군은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숨은 재주꾼 어름사니 재능나눔 프로젝트'사례를 발표하여 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물질을 넘어 재능까지 기부하는 칠곡이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대한민국 나눔 1번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나눔을 통해서 더 행복하고 살기좋은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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