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달산면에서 열린 숲가꾸기 행사후 기념찰영장면 / 영덕군 제공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7일 달산면 흥기리 무지개숲 일원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느티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1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부산물퇴비 및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주변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푸르고 깨끗한 무지개숲을 보전하기 위해 펼쳤다.

무지개숲은 달산면 흥기리에 소재하고 있는 숲으로 여름철이면 주민들에게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휴식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피서객들에게는 인근의 옥계계곡과 함께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주위에 사시사철 강물이 흘러 가족 캠핑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신두기 회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가꾸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므로 우리의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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