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해소와 장애인복지 정보교류

경북도가 11일부터 이틀 동안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협회 및 전북협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교류연찬회’를 열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전북도 시·군 장애인지도자를 초빙해 경북을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경북방문의 계기를 마련, 영·호남 교류 확대와 정보교환, 지역 간 통합 및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청송주왕산 투어를 시작으로 사례발표, 장애인복지 토론 등 1박2일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김순진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이란 도정목표 아래 어느 누구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이번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교류연찬회를 통해 서로 희망을 나누며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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