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강 소장, 건설업체 소장부문 장려상 수상

▲ (왼쪽 4번째부터) 조종수 대표이사, 김영강 소장
(주)서한이 11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본사에서 열린 ‘2017년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LH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을 통해 건설업체를 선정, 소비자의 만족도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며, 지역업체 중에서는 서한이 유일하게 건설업체 부문에 선정됐다.

LH는 본사에서 직접 시행한 ‘고객품질평가’ 및 ‘지속적 하자관리 시스템’ 운영결과 하자처리율 등이 우수한 업체들을 선정해 이날 ‘건설업체 부문’ 6개 업체, ‘건설업체 소장부문’ 5명, ‘지급자재업체 부문’ 4개 업체, ‘지급자재업체 소장부문’ 5명에게 ‘2017년 고객품질대상’을 수여했다.

서한이 이번 2017년 LH 고객품질대상에서 수상한 현장은 ‘구리갈매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이며, 이곳 현장의 김영강 소장도 건설업체 소장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현장은 지난 4월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고객품질대상’을 수상하면서 시공부터 추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서한의 조종수 대표이사는 “한 현장에서 건설업체부문 ‘최우수상’과 건설업체 소장부문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기업과 인재, 두 부문에서 모두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신기술 개발과 마음을 담은 성실시공으로 사람에게 이로운 건설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건설업체 소장부문에서 수상한 김영강 소장은 “책임감과 열의를 가지고 임한 현장에 두 번의 경사를 맞이하여 너무나 기쁘다. 특히 공공기관과 입주민들께 직접 인정받은 상이라 매우 뜻깊고 앞으로의 현장에서도 책임감과 열의를 가지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한은 2014, 2015년 2년 연속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4년 대구광역시 건축상 수상,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주거개선사업에 관한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여러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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