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군청 사회복지과장)는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지원으로 운전면허취득지원사업을 실시, 결혼이민여성 18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취득지원사업은 매년 한울원자력본부와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여, 면허취득을 통해 기동력 확보로 센터교육 및 경제활동 참여, 일상생활의 편리함 등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울원자력본부에서는 다문화정책사업에 발맞추어 이중언어교육사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나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