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화사업 평가보고회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15일 문화누리관 가야금홀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7년 지역특화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고령군(읍면포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고령군협의체의 사업성과 및 읍면협의체 지역특화사업 결과 보고가 있었다.
지역특화사업은 지난해 11월에 발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읍면별 지역에 맞는 사업을 계획수립, 대상자선정, 사업시행까지 읍면협의체 주도하에 이루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역에서 돌볼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대가야읍 「하얀벽지 파란마음 도배지원사업」, 덕곡면「사랑의 오작교」, 운수면「행복한 여름나기」, 성산면·개진면「난방텐트 지원사업」, 다산면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반려식물전달사업」, 우곡면「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쌍림면「과일도시락 배달사업」이 있다.
더불어, 대구사이버대학 채현탁 교수의 특강으로 타시군의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를 듣고 지역특화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복지를 예산으로만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가고 이웃과 이웃을 잇고, 어려운 이웃을 바로 옆에서 돌볼 때 진정한 복지고령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이 그 역할을 해 주시고 계셔서 든든하고 그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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