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동운
포항스틸러스가 측면 공격수 심동운(27)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2012년 전남에서 데뷔한 심동운은 2015년부터 포항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올해까지 3년 동안 포항 통산 K리그 클래식 101경기 출전 19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은 37경기(8득점 2도움)에 나서 팀 내 최다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심동운은 빠른 속도를 활용한 돌파와 강력한 슈팅으로 포항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재계약 후 심동운은 “다른 팀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며 “포항 팬들께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포항에서 계속해서 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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