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했고,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휴회기간인 16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로 심사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윤병길, 김동해, 한순희, 김영희 의원이 시정 질문을 해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22일에는 제4차 본희의를 열어 제3차 본희의에 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동은 의원은 현곡면에 건설 중인 성호건설 주상복합아파트와 현곡푸르지오의 준공으로 인한 금장교 주변 교통대란에 대한 대책과 시가지 주변 관광지(황리단길 등)에 차없는 거리를 확대 시행할 추가 계획, 가칭 유림대교(제2금장교) 건설 사업이 2018년 당초예산에 전혀 편성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정현주 의원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신라문화유산연구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 제안과 황룡사역사문화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유물 확보계획, 시설관리공단의 인적구성의 적절성, 채용에 대한 위법여부, 일반직의 직무수행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 경주시 안전을 위해 지진재난과 방사능에 대해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장·단기 대책에 대해 질의를 끝으로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8회 45일, 총 10회 90일간의 2017년 전체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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