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인 안전보육 선포식, 보육인 사랑나눔 헌혈증 기증

▲지난 27일 오전 11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경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에 도내 2천200여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천여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행사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규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및 도내 2천200여개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올해 6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아이가 안전한 행복 보육 실현’ 슬로건을 통한 안전·안심 보육 전개를 위해 보육비전 제시와 안전보육 선포식, 도내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만든 교재교구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경북 보육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됐다.

또 보육인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헌혈증 500매를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기증해 나눔을 솔선 실천하는 작은 행사도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공무원 등 73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다자녀 보육인과 도 보육발전과 어린이집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보육관계자에 대해 표창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 경북 실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바른 양육으로 행복 경북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하고 “보육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환경개선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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