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1일 이후 봉화군에 최저기온 영하 19도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매서운 한파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봉화군은 한파 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인한 결빙에 대비해 제설차량 11대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주요도로 및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차후에 있을 강설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게 위해 덤프, 그레이더 등 제설장비 11대와 염화칼슘, 염수, 모래 등을 충분히 확보해 차량 통행과 주민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은 당분간 기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 및 수도계량기 보호, 농·축산물 피해예방 및 복구, 화재예방 등 한파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한파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파 국민행동요령 홍보, 시설물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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