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33개소 위반행위 적발 행정처분
지자체별 위반내역을 보면 포항시 8개소, 경주시 5개소, 칠곡·문경·영양·영주·경산시가 각 2개소, 구미·영천·청도·영덕·대구·군위·예천·성주·고령·봉화군이 각 1개소가 초과했다.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시설로는 구룡포 하수, 영주 하수 등 하수처리시설이 24개소, 경주 화산산업단지, 성주 성주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이 8개소, 영양 분뇨처리시설 1개소이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은 해당 시설 지자체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리고,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
한편 반복적으로 방류수 기준을 초과해 행정처분을 받았던 13개 시설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이 기술지원을 시행한 이후 12개 시설에서 적정 운영이 이뤄졌고 단 1개 시설만이 또다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대구/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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