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에 참여할 전문가를 모십니다

▲ ‘경북스마트쉼센터’에서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실태 조사와 함께 스마트쉼터 이용 안내를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18년 스마트폰·인터넷 중독(과의존) 예방사업에 참여할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 상담사를 15~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자격증 소지자 또는 양성교육 수료자, 상담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상담관련 전공학과 석사과정 수료 및 실무경력 2년 이상인 자이다.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gb.go.kr)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iapc.or.kr)에 게시된 지원서 및 관련서류를 기한 내 경북스마트쉼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로 선정되면 도내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희망 기관과 가정방문상담을 희망하는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방문상담을 실시케 된다.

도는 지난해 283개 기관 4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158명에게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한 결과 고위험군 및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된 81명 중 59명을 일반 사용자군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장애 등 일부 도민이 겪고 있는 정보화 역기능에 적극적으로 대처키 위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강사와 상담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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