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정치아카데미 대구시 텃밭포럼은 새해 인사회와 신년간담회를 가졌다./생활정치아카데미 제공
사단법인 생활정치아카데미 대구시 텃밭포럼은 지난 15일 새해 인사회와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추성춘 생활정치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김혜정 시의원, 김숙자 수성구의회 의장, 신범식 중구의회 부의장 등 여야의원 15명이 참석했다.

추 원장은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지방분권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권의 알맹이인 사람냄새 나는 생활조례의 구현을 위해 대구시 기초의원 연합 구성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아울러 일본 홋카이도의 인구 2만 규모의 미타카 자치시의 자치조례 전문을 예로 들며 “주민과 함께 지역의 작은 정부를 이끌어 가기위한 자치기본조례 전문 제정과 그에 생활정치의 정신이 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함께한 생활정치 텃밭포럼 회원들은 지방자치분권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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