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 회원기업들이 기탁한 성금 5억8천350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6일 지역기업인들이 지난해 연말에 모은 성금 5억8천35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인석 회장에게 전달하며 나눔온도를 높였다.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3년 4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됐다.

'악기기부', '인문도서기부', '방과후 학습지원'등 장학사업과 함께, '무료급식',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지원', '쪽방 에너지 단열사업' 등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포항지진피해복구와 이재민 돕기를 위한 성금 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기도 했다.

김상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
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모금을 계획하게 됐다"며 "일회성 나눔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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