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 IP 나래 프로그램 등 지원사업 설명회 총 17회 진행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18년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촉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8일 개최했던 영천·영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해 1월 중에 17회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식재산센터, 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고용노동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2018년 지원시책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IP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로 구분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최대 2억1천만원 이내에서 특허, 디자인, 브랜드, 개발비용을 지원해 지식재산 경영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해 지식재산센터가 수시로 해결해 주는 긴급 지원사업이라 할 수 있다.

지식재산 창업촉진사업은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에게 보유기술에 대해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경영컨설팅을 지원해준다.

100일 기간 동안 ‘IP 기술전략’, 즉 유망기술 도출, IP 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원해 주는 맞춤형 IP 컨설팅 사업과 ‘IP 경영전략’ 즉 IP 인프라·조직 구축, IP 자산 구축, IP 사업화 전략, IP 브랜드·디자인 경영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각각 1천8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올해는 지역특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릉도를 집중지원 하는 ‘IP Island 종합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첫 해이다”며 “IP 기반이 취약한 울릉군 지역을 대표하는 지식재산을 창출해 오징어, 명이나물 등 지역특산물 및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통해 지역민의 고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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