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욱 경북태권도협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017년도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도상을 받은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태권도협회 제공
경북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는 지난 20일 영천시 최무선관 회의실에서‘2018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2017년도 유공자 시상식’이 영천SD 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경북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 및 임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기력향상위원회 기금을 통해 상금 70만원이 지급되는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지도상, 최우수 도장상, 최우수 임원상 등 각 분야에서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지도상에는 김윤호(지산초등학교), 박희선(흥해중학교), 도혜경(흥해공고), 박은희(성주군청), 신현창(남구미태권도장)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 도장상은 김미영(안동 태금체육관) 등 5명이, 최우수 임원상은 최우진(겨루기경기분과부위원장) 등 5명이 각각 받았다.

경북태권도협회 윤종욱 회장은 “지난해 협회 사무국, 임원, 지도자, 선수 모두가 함께 뭉쳐 각종 대회에서 경북 선수들이 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에도 맡은 바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 경북 태권도의 이름과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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