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22일 포항공항을 방문해 공항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성 사장은 이날 여객청사, 계류장, 종합상황실 등 각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로부터 포항지사의 금년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성 사장은 “경주 지진에 이어 지난해 포항에서도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이젠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평소 승객안전과 시설물 관리를 위한 매뉴얼점검과 안전훈련을 철저하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2월 취항 예정인 에어포항의 성공적 취항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일환 사장은 울진비행장과 포항표지소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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