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23일 칠곡군을 방문하여 재난취약대상 현장점검과 함께 칠곡소방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북소방 본부장이 일선 소방관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점검으로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호국평화기념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백선기 칠곡군수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칠곡소방서를 방문해 소방행정과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부장의 직원격려와 직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병일 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자”며 “소방청 개청을 맞아 완벽한 현장대응으로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소방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최 본부장은 청와대, 중앙소방본부 등을 거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이 장점으로 조직 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임용장을 받자마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현장대응태세를 우선 확인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