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김천공장은 최근 김천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김천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시로 전달돼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KCC김천공장에서는 KCC행복나눔 봉사동호회 운영, 김천소방서 경보감지기 지원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일들에 참여·지원하고있다.

KCC본사는 지난해 12월에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The Better World with KCC)’를 발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1사 1촌 캠페인, 페인트 기부 및 벽화 그리기, 바닥재·창호 등 건축자재 기부를 통한 에너지 세이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기업의 최고 목적인 이윤추구가 우선시 되는 시대가 지나가고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 있다”며, “오늘 기탁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와 기초수급 및 차상위 가구에 골고루 배분해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