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22일 포항남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경찰서장, 과 계·팀장 등 100여 명의 직원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된 내용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출입기자와 협력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으로 경찰업무에 협조해 준것에 감사의 인사와 포항지역의 안정적인 치안유지를 위해 적극 대처한다고 밝혔다.

김 경북경찰청장은 “경찰관은 심지가 굳어야 된다”며 “사심없이 욕심을 버리고 변심치 말고 중심을 잡고, 겸손한 마음과 경청, 소통,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통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112상황실 등 격무부서를 방문해 노고를 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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