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청장에 백원국(51·사진) 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임명됐다.

이번 백 신임 청장은 지난 2일 부산국토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6일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백 청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거창대성고와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 제3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백 청장은 기술직 공무원로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연방 지리정보위원회(파견),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종전부동산기획과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 도시재생과장,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본부 행복주택정책과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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