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흥동 평생교육은 3월부터 16주간의 일정으로 하모니카, 요가 프로그램이 초·중급으로 나뉘어 증설됨으로써 참여 폭이 확대되어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게 되었다.
이날 개강식은 개회, 강사 소개, 수강생 축하공연, 상반기 프로그램 안내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사선생님들도 같은 프로그램의 반복이 아닌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조금 더 쉽고 가깝게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강의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고민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상석 용흥동장은 사회구조나 노령화 등에 따라 점점 삭막해져 가고 소외감을 느끼는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함께 즐기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이웃에 전파하여 소통으로 화합하는 용흥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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