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전략공천 후보 추천 후 최고위 의결
4월 초 경선지역도 후보자 선출 완료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광역단체장 경선일정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다른 지역은 내주 초 경선 및 전략공천지역을 결정한다.

13일 한국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대구·경북 광역단체장은 경선으로 결정하며 오는 26일부터 내달 초까지 여론조사 경선을 포함한 경선 일정에 들어간다.
경선지역의 최종 후보자 선출은 이르면 다음달 11일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른 지역의 경우는 공천 신청자 전원에 대한 기본 자격심사를 마무리 한 뒤 내주 초 경선 또는 전략공천 지역(우선추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전략공천 지역이 결정되면 늦어도 오는 26일까지는 단수 후보를 추천해 최고위 의결을 거친다는 방침이다. 내주 중에는 중앙당과 시·도당별 국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해 전략공천 지역 및 비례대표 후보자를 심의한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4∼10일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대한 후보를 공모한 뒤 공천 심사를 시작했다.

한국당은 이들 후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부적격하다고 판단하거나 시·도당이 요청할 경우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후보자 추가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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