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은 우리의 손으로 지킨다

문경시는 지난 4일 지역 내 홈플러스에서 시민참여 안전점검반과 합동으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시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문경시 관련부서와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한 시민참여 안전점검단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일반시민들이 안전점검에 참여하여 안전사고 빈발분야나 생활밀접 분야 등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하고, 안전점검 기 점검시설에 대한 표본·확인점검을 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보는 관점에서의 점검실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안전의식 홍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2018 국가안전대진단은 다중이용시설, 재해위험시설 등 약 2천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현재 1873개소(약 92%) 점검이 완료, 나머지 미 점검시설도 이번주 중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은 “모든 시설의 안전은 다 중요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은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도 그만큼 크니, 보다 더 세밀하고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남은 안전대진단 기간 미 점검 시설의 안전점검도 조속히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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