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가 청도군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사진/청도군제공)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는 지난 4일 청도군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과 청도군 노인회 임원 및 읍·면 분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영상 지회장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제13대, 제14대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노인대학 운영, 게이트 볼 경북대회 및 노인의 날 경북행사 유치, 노인일자리 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패를 수상했다.

박영상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 동안 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노인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와 응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신임 지회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노인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8년 동안 노인회를 위해 헌신한 박영상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김영창 지회장은 노인회가 더욱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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