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가족문화센터전경
달서문화재단은 12일 달서구민들의 예술 향유를 위한 달서가족문화센터를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의 기념공연과 함께 내빈들의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1월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달서가족문화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부지면적 1천988㎡, 연면적 4천26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이뤄졌으며 가족 공동체 복지 증진 등의 설립의미와 취지에 맞춰 5월부터 기획 특강 시리즈, 공연 1회, 문화강좌 20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가족참여, 고급과정, 실용특화, 구민맞춤, 영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관련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

또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는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가족 데이로 정해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고급과정에는 보다 전문성 있는 강사 기용을 통해 가곡과 한국무용을, 실용 특화는 센터 내 요리실 등을 적극 활용하는 차원에서 쿠킹, 바리스타, 홈소잉, 컴퓨터, 외국어 5개 분야를 선정해 세부 프로그램을 차별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용 구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캘리그라피, 꽃꽂이 등의 맞춤형 강좌와 유아 놀이방을 활용한 영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16일부터 5월 진행될 시범 강좌에 대한 접수를 받으며 문화 강좌 운영에 대한 강사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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