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걸어가는 스킨십 행보’ 유권자 감성 이끌어 내

▲ 이영옥 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재래시장 상인을 찾아 스킨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 : 상인의 손을 잡고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중앙·죽도동 도심기능 회복, 죽도시장 기 살리기’ 본격 표밭갈이
지역사회 발전 위해 헌신한 인물로 알려져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마’ 선거구(중앙·죽도동)에 출마한 이영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광폭행보가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뚜벅뚜벅 걸어가는 이영옥의 스킨십 행보’는 유권자의 감성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포항시 최초 여성 개발자문위원장으로 섬세한 리더십과 남성후보자 못지않은 당당함을 앞세워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남성 고유의 영역으로 인식돼 온 건축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경험을 살려 △중앙동 일원 도심 재탄생 △구 포항역 복합개발사업 조속 추진 △죽도시장 기 살리기 등 도심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세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늦은 나이에 한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만학도인 이영옥 후보는 포항시 북구 지역에 출마한 여성후보자 중 가장 젊다는 참신함과 건축·경제 분야의 전문성을 앞세워 붉은 옷과 운동화를 착용한 채 중앙상가와 죽도시장 등 표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중앙동 일원을 생기 있는 문화마을로 가꾸기 위해 중앙초 부지는 청년창업 허브로, 중앙로는 문화예술 허브로 만들고, 도심재생의 핵심인 구 포항역부지 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상권 위축이 심각한 중앙상가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게 한다는 구상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죽도·중앙동은 포항의 중심에 위치한 상징적이고 전통이 깊은 지역이지만 도심공동화로 상권 위축과 개발 부진으로 침체 일로에 있다”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구도심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옥 예비후보는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부위원장, 포항시육상연맹 부회장,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시 중앙동 개발자문위원장, 중앙동 자생단체협의회장, 자유한국당 북구당협 부회장, 중앙동 도시특별위원회 재정국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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