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와 합동 가두캠페인 전개

▲ 고산농협과 수성경찰서가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줄 우측 3번째부터) 류영만 대구 수성경찰서장, 제갈이술 고산농협 조합장
고산농협은 지난 19일 수성구 시지동 일대에서 대구 수성경찰서와 합동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산농협 임직원과 수성경찰서 및 고산지구대 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융 사고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포했다.

제갈이술 고산농협 조합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수법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산농협은 대포통장을 근절하고 금융사기 퇴출을 위한 교육 및 대 고객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산농협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과 조합원의 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 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조합원교육, 외부교육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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