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터키 87건, 1,608만불 수출상담, 273만불 현지계약 달성

▲ 구미시해외 무역사절단이 긴며촬영을했다.
구미시는 지역내 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지원 결과 273만 불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체코(프라하), 터키(이스탄불)에 무역사절단 8개 기업을 파견해 총 87건, 1,608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실시, 273만 불의 현지 수출계약도 밝게했다.

이런 성과는 지역내 기업 기술력과 공공기관 공신력을 활용한 맞춤식 전략 실시 결과로 보고있다.

특히,구미시는 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적합한 바이어 매칭과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단장으로 참석해 공신력을 높였다.

또한 현지 바이어의 특성을 반영해 방문 및 집체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이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것은 물론 제품그룹별 효율적 상담진행과 현지 기업 및 아이템 검증 등 맞춤형 전략을 펼쳐 상담시 질적 수준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H사의 360도 블랙박스는 기존 타겟으로 잡은 적용 분야 외에 해외의 소방차, 재난구조용 CCTV 등 틈새시장 발굴로 핵심기술 등 제품공급과 P사의 특수 LED 조명제품도 이스탄불 현지의 요트정박 유도형 LED 조명 등 협업 제안등으로 향후 수출전망도 밝게됐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해외진출 플랫폼 확보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구미지역 중소기업 차별화 전략으로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됐다.

김구연 경제통상국장은 “금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수출 주력도시 구미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성과는 물론 이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온힘을 들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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