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김응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4일“혁신도시 인프라 확충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신·구도심 간 개발 격차를 줄여 나가는 한편, 도·농간 균형개발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다시 살아나는 20만 신(新)김천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김천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를 배출한 곳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치러야 하기 때문에 김천의 선거가 곧 경북 선거의 풍향계가 될 수 밖에 없다” 며 “김천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바람의 근원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최대원 후보와 지지층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며 “그 열정을 잘 담아내어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한편, 당 화합과 결속을 다져 지방선거 압승으로 시민 대화합의 김천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 김충섭 전 김천시부시장, 박희주 김천시의원과 함께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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