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법사랑위원회는 지난해 청소년 법교육을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과 공동으로 1년간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지난 11일 사방초등학교를 법교육 우수학교로 지정했다.
이날 시내권 초등학교인 황남초 3·4·5·6학년생 29명을 초청해 검사 돼 보기, 법복입고 사진찍기, 수사장비체험, 영상녹화조사실 등 검찰청사 견학,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검사와의 대화 등 체험교육과 선물전달, 검사와 함께 하는 맛난 점심까지 모든 일정에 전담검사가 동행해 어린이들이 법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중요한 규칙이라는 것을 느끼고 배워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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