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이하 법사랑위원회)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이철희)과 공동으로 25일 ‘제55회 법의 날’을 맞이해 황남초등학교 재학생을 초청해 검찰청을 견학하는 ‘법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 법사랑위원회는 지난해 청소년 법교육을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과 공동으로 1년간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지난 11일 사방초등학교를 법교육 우수학교로 지정했다.

이날 시내권 초등학교인 황남초 3·4·5·6학년생 29명을 초청해 검사 돼 보기, 법복입고 사진찍기, 수사장비체험, 영상녹화조사실 등 검찰청사 견학,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검사와의 대화 등 체험교육과 선물전달, 검사와 함께 하는 맛난 점심까지 모든 일정에 전담검사가 동행해 어린이들이 법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중요한 규칙이라는 것을 느끼고 배워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