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TC섬유박물관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하는 모습./DTC섬유박물관 제공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섬유박물관(이하 DTC섬유박물관)은 다음 달 개관 3주년과 5월 ‘가정의 달’, ‘세계 박물관의 달’을 기념해 5월 특별프로그램과 세계 박물관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DTC섬유박물관은 ‘자투리 원단으로 패션액세서리 만들기’, ‘어린이날-사탕 나누기 이벤트’ 등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친숙한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자투리 원단으로 패션액세서리 만들기’는 남은 원단을 의미있고 멋있게 재활용해 직접 액세서리를 만들게 함으로써 업사이클 디자인의 의미를 학습하고 흥미 유발과 창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5월 5~27일 중 매주 토·일요일 DTC섬유박물관 4층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날-사탕 나누기 이벤트’를 통해 5월 5~7일까지 박물관 2층 어린이체험실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사탕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 다음달 5~27일 섬유박물관 포토프레임을 이용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개관일 당일 5월 29일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관람객 선착순 30명에게 섬유박물관 전시도록과 체험키트 상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DTC섬유박물관은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8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1~20일 10일간 체험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중 토·일요일에 선착순 10명에게는 섬유박물관 전시 도록을 증정한다.

또한 5월 18~20일 2018년 한국 박물관 교육 박람회에도 참석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박물관 홍보와 교육프로그램 ‘심쿵! 패브릭 노트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섬유(패브릭)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알리고 창의적 디자인 체험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체험부스에서 초등학생 이상의 대상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5월 특별프로그램 ‘자투리원단으로 패션액세서리 만들기’의 경우 참가비는 3천원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dtmuseum.org)를 통해 가능하다.

2018 한국 박물관 교육 박람회 ‘심쿵! 패브릭 노트 만들기’프로그램은 현장 신청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2천원 이다.

한편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있는 DTC섬유박물관은 오전 9~18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