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6일 지역 주민의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 신규 생명사랑 병의원 3개소(성심요양병원, 한사랑의원, 일심한의원), 생명사랑 약국 1개소(탑리약국)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지정·운영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개입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이웃주민들 중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이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정신보건기관을 안내해 주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의성군은 2016년부터 서부권역(안계·다인면), 의성읍 병의원 6개소, 약국 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부권역에 생명사랑 병의원 3개소, 약국 1개소를 신규 추가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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