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주 남산둘레길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경산교육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성중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경주 남산둘레길 탐방을 실시했다.

16일 경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경주 남산둘레길 탐방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과 청정한 공기를 맘껏 느낄 수 삼릉 가는 길 코스를 따라 석조여래좌상, 석각육존불을 둘러본 후 교촌한옥마을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하며 고즈넉한 전통한옥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역사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한옥마을을 거닐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비 선정학교 중 공모 선정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경주 남산둘레길, 대구 근대골목 탐방)', '찾아가는 특강(학부모 연수, 집단상담 프로그램, 원예체험 프로그램)' 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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