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경주 남산둘레길 탐방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과 청정한 공기를 맘껏 느낄 수 삼릉 가는 길 코스를 따라 석조여래좌상, 석각육존불을 둘러본 후 교촌한옥마을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하며 고즈넉한 전통한옥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역사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한옥마을을 거닐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비 선정학교 중 공모 선정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경주 남산둘레길, 대구 근대골목 탐방)', '찾아가는 특강(학부모 연수, 집단상담 프로그램, 원예체험 프로그램)' 을 실시한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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