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선거취약계층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쉽게 설명한 투표 안내 애니메이션 상영 그리고 투표안내 리플릿 등을 이용해 선거의 이해와 투표절차의 강의가 실시됐으며, 이어 실제 투표소와 유사한 환경과 선거일 투표와 동일한 절차로 투표를 해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모의투표 체험을 통해 장애인 유권자가 투표 절차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의 선거권 행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장애인유권자가 투표권을 더욱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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