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마음톡톡센터, 임상심리전문가 특별법사랑위원 위촉

대구준법지원센터는 대구가톨릭대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센터’ 및 ‘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음톡톡센터의 전문심리상담사를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식은 보건의료 취약 계층인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조기에 심리적 위험군을 선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대상자의 심리장애 발병을 사전 예방·완화코자 추진됐다.

앞서 대구가톨릭대와 대구TP는 농림축산식품부, 대구시 및 경산시로부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예산 26억원을 지원받아 2017년부터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우권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지역사회의 연계 협력을 통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재범 방지 및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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