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동안 포항의 지방정치는 특정 정당 소속 소수 계보집단에 의해 농락당했다” 며 “풀뿌리민주주의 정신은 오간데 없이 특정정당의 독점폐해만 양산했고 결과적으로 주민 생활은 뒷전인채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했던 포항정치의 구태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지역 토박이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민 참여의 정치를 통해 지역사회를 반드시 변화시킬 것”이라며 “오늘날의 소중한 시대정신인 ‘사람이 먼저다’라는 가치를 생활정치를 통해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지난 50년 삶을 통해 추구해온 내 고향 포항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단결을 간절히 바라는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포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집권여당 후보로서 지역정치의 현장에 뛰어 들었다”면서 “죽도·중앙동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 포항을 바꾸고 나아가 경상북도 정치 구도를 혁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영흥초등학교, 포항중학교, 동지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특우회 사무국장, 포항청년회의소 내무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토박이다.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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